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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A.D.1902』


이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이지만, 여러분들에게 그 후의 이야기를 조금 해드리기로 하죠.


그로부터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노틸러스호는 일본해구의 깊은 곳에 가라앉혀졌고, 승무원 여러분들도 지금은 각각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에코씨와 이콜리나씨는 결혼했고, 엘렉트라씨는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장과 나디아는 5년 전에 겨우 결혼해서 르 아브르에서 살고 있습니다. 쟝은 아저씨와 함께 계속해서 발명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고, 나디아와 아줌마의 잔소리도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디아는 어머니가 되어서도 여전히 고기와 생선을 먹지 않습니다. 곤란한 일이죠.


그랑디스씨는 지금도 혼자서 제멋대로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 분은 계속해서 자신의 사랑을 찾아 헤매는 모양이에요.


핸슨씨는 자동차 회사를 만들어서 지금은 가장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이젠 예쁜 아내를 얻기만 하면 된다고 요전에 만났을 때 얘기하시더군요.


에어튼씨는 영국에 돌아가서 얌전히 가문을 이은 모양입니다. 에어튼씨는 정말로 백작님이시더군요.


예? 샌슨은 어떻게 됐냐고요? 후훗, 그건 말이에요. 지금은 저, 마리 엔 레벤브로이의 낭군님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도 내년에는 나디아를 이어 엄마가 될 예정입니다. 역시 가족 모두 일요일에 근 처의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저의 꿈이었으니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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