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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higi no umi no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Episode #01

'The Girl at the Eiffel Tower'
'エッフェルとうのしょうじょ'




나는 모험가다

위험을 무릅쓰고 전설의 정체를 찾아나선 것이다

그대 나를 찾아라

때는 서기 1889년

전세계 바다 위에서

선박의 조난 사건이 잇달아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고대에서부터 바닷속에서 사는

괴물의 짓이라고 말들을 했고

여러나라의 수뇌들은

신무기에 의한 공격이라고 서로 비난하게 되어서

국제관계는 험악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무렵 산업혁명 이후 빠르게

산업과 과학이 발달하는 속에 강대국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를 노리고 맞서서

충돌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19세기말 분별있는 사람들은 다가오는

세계대전의 공포의 그림자에 겁먹고 있었습니다



파리, 파리인가...

에펠탑이다

굉장하다

이게 파리 만국박람회야

이제 한시간만 기다리세요

밀지마세요, 밀지말라니까요

정말 대단해요

와~ 멋있다

하지만 저래가지곤 날기 힘들걸

우와~ 되게 크다

하지만 기계의 낭비가 많아

이거 어째 발명품보다는 사람구경하러 온 것 같은데

시작하나보다!

지금부터 제2회 국제 비행기 경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경기는 각자의 비행거리를 겨누는데

우승자에게는 2만 프랑의 상금을 주게됩니다

고모부!

쟝, 기다렸다

늦어서 죄송해요

아니야, 봐라 지금부터 1번기가 떨어질판이다

어떠냐 쟝? 저 물건은?

저 날개로는 엔진을 지탱하지 못해요

풍력은 2군요

등뒷 바람이니깐 한 8미터쯤 날겠는데요

그러냐?

오~ 떨어진다

방금 비행기의 기록은 8미터입니다

역시!!!

다음 2번기는

저 먼 영국에서 도버해협을 건너오신 얼 크라이트 경

자~ 시작하세요

꼴좋구나 귀족아

고모부 우리껀 몇번이예요?

미안하다. 쟝, 102번을 추첨했지 뭐냐

그럼 저녁때겠죠?

좀 이르지만 비행기를 배에서 꺼내 놓을까?

배 여행길에서 고생은 안했니?

아뇨, 아주 신나던데요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배위에서 이만큼 조립해 두었구나



아무튼 미안하다

난 배만타면 배멀미를 하니 이기~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 바다괴물을 퇴치하려고

미국의 신형군함이 출동했다는구나

니 아빠의 원수를 갚아줄게야

아직은 돌아가셨다는 증거도 없는데요...

그래...하긴 그렇지

22번기 삐에르호

잉? 우승후보다

이대로 가면 우승은 우리것이야

그치?

그래요, 아마 우리가 압승할거예요

그럼 그럼~

이제 곧 상금 2만 프랑도 우리것이다 이거야

내일부터는 큰소리 치면서 발명에 전념할 수 있어

마누라도 내일부터 찍소리 못하겠지?

하지만 그전에 여기 파리에서 멋지게 놀아야지

너, 니 아빠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슬슬 여자친구를 찾는게 어떻겠냐?

쟝, 인생은 한번밖에 없다

멋지게 신나게 살자구

쟝, 거기 스패너좀 다오

어잉~ 너 왜그래?

고모부 잠깐 다녀올께요

어잉~ 2만 프랑은?

알고 있어요. 저녁때까지 꼭 돌아올께요

2만 프랑인데...

찾아냈어 드디어, 틀림없이 저 계집애야

너희들 절대로 놓치지 마라

저쪽으로 가는걸 보니 에펠탑이겠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집트 아프리카...

킹, 내가 태어난 고향이 어딜까?

역시 너하고 똑같은 아프리카일까?

그래, 너한테 물어봐도 모르겠지 뭐

그래, 하늘을 날을 수 있으면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야

날 수 있어!

난 쟝이야. 쟝 로크 라르띠끄라고 해

날아서 너를 데려다 줄 수 있는 사람이지

에게...날 믿어주지 않는거야?

진짜로 날 수 있어

난 저 비행기대회에 출전하려고 르아블에서 왔어

넌 어디서 왔지? 아참~ 내가 맞춰볼께

인도에서 왔지? 어, 틀렸나?

미안해, 미안하지만 난 너에 대해서 전혀 몰라

그러니깐...

다행이다. 겨우 말을 했으니

난 니가 딴 나라 앤줄 알았지 뭐야

실례...나쁜 뜻은 아니었어

거짓말!

너도 내 피부색깔이 이상해서 그렇지!

안그래!

정말이야? 그래 무슨 볼 일이라도...

아니...모처럼 파리에 왔으니깐

친구가 되줬으면 싶어서 말이야

난 필요없어

묘한 고양이군

사자야

그래?

이봐, 그렇게 찌푸리고 있지 말라고

인생은 한번밖에 없어. 신나게 살자고 멋지게~

그게 뭐야? 굉장한 발명인데?

킹, 어서 그만 가자

남의 눈앞에서 기분내는거 그만 해둘 수 없니?

아까부터 보자보자 하니깐 한도 끝도 없이

아가씨, 애들한테 화내는건 좋지 않다구요

그럼요 그럼요~ 빨리 할 말씀을 하시는 편이...

입 닥쳐!!!

자~ 거기 그 가슴앞에 단 유리알을 이리 내놔라

그래~ 그걸 찾느라고

전 유럽을 샅샅이 뛰어다녔단 말이야

어서 썩 내놔!

그렇게 못한다면~

그만둬라, 애들 상대하는데 어울리지 않게

자~ 내놓으라니깐

싫어!

어머 그래?

샌슨!

핸슨!

해치워버려라!

예~

뛰었어?

추격해!

거기서라~

안녕...

멋지다...

멋있어...

무슨 소리들이야! 벌써 놓쳐버렸니!

아니야 괜찮아, 그 계집애가 가는델 알았으니깐

예? 어디에요 아가씨?

그 몸놀림과 묘한 고양이를 보면 뻔할 뻔짜지

작전변경, 사람들 모이기 전에 어서 내려가자

가벼운 몸놀림과 묘한 고양이?

아니 사자?

그렇지, 서커스야!

아저씨 여자애 쇼는요?

곧 시작한다

다행이다, 무사했나봐

쇼시간이다. 서둘러 옷갈아 입어야지?

단장님...오늘은 나가고 싶지않아요

어쩐지 나쁜일이 일어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안돼, 오늘 넌 니 아침을 먹었지?

네...

그럼 먹은 만큼은 일을 제대로 해야지

네...

자~ 여러분!

대단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글의 무희 나디아~

그렇군 이름이 나디아였어!

힘으로 하는 흉악범 짓은 안하리라~

오늘은 합법적으로 말로 해결하는거야

예!

하지만 가짜 돈도 합법적인 것입니까요?

넌 말이 많아서 문제야

단장님~ 잠깐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야 좋았어~

나디아 공주였습니다

봉쥬 마드모아젤~

왜그러니? 니 언니시다

그래~ 난 그랑디스 그랑바라고 한단다

무척 찾았어 나디아야~ 언니하고 집에 가자

역시 소녀에겐 꽃이 제일이지

싫어, 이거 놔줘! 싫어! 싫어!

거 티격태격 꽤 시끄럽구나!

오늘부터는 내가 니 보호자가 됐단말이야!

알았어?

지금까지 돌봐주신 사례금도 듬뿍 드렸다구

단장님!

소용없어!

자~ 우리 어서 가자꾸나~ 응?

나디아!

거기서!

거기 서라구!

아유~ 곱게 대했더니 까불고있어 너!

말로 하는건 끝! 이제 힘으로 밀어부쳐라!

좋지요!

이봐 나디아, 이봐 나디아!

아까 그 세명한테 쫓기고 있지?

이걸로 피하자구

난 혼자서 피해갈 수 있어

함부로 나디아라고 부르지 말아죠

난 이제 구경거리가 아니야

그렇게 고집부리지 마

자, 타~

그자들이 왜 그 돌을 노리는거지?

그렇게 중요한거야?

말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돼

그 사람들은?

문제없어, 사람발로는 도저히 못따라 올테니깐

우와~ 굉장하다. 무쇠 달구지야!

누가 발명한거지?

나지롱!

더이상 도망 못간다, 혼나기 전에 이리 와라!

메롱~~~

어머~ 그래?

해치워라!

염려 놓으세요

어른을 놀리다가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주마

그런 장난감으로 달아날 것 같으냐?

갑니다요 아가씨!

빨리 하라구

핸슨!

알았다구!

나디아!

이봐 그러지마, 위험하잖아

꼬마야 어른들 사업을 방해하면 못쓴다

가서 반성좀 하고 오너라

방해꾼이 몰려들기전에 비행기로 변신해서 도망가자

휴우~ 죽을 뻔 했어

서라!

끈덕진 녀석이야, 정말!

어떻게 할까요?

내버려둬라, 이제 블루워터는 뺐었으니깐

굿바이 아디오스 사요나라~

쟝, 이녀석이?

고모부!

기다렸다, 쟝!

빨리 오세요!

이봐 좀 더 속력을 낼 순 없어?

이게 최대한 속력입니다

이럴바엔 땅에서 달리는게 빠를뻔했어

여러분 99번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쟝!

떠올라라!

성공이다!

기분 최고다

저기 있다!

자~ 이대로 도버해협까지 날아가자

잘있거라, 꽃의 수도 파리여~

나디아!

기다려줘, 곧 구해줄께!

위험해!

비켜줘 비켜줘!

뭐야 이게? 뭐지?

아, 이게 무슨 짓이야!

나디아 괜찮아?

이게 안풀려

잠깐만 기다려, 종이로 만든건데

어떻게좀 해봐, 이 고양이!

사자래요~

고마워

꼼짝마라!

아가씨, 난 아직 젊은데 떨어져 죽긴 싫어요

마음 놔도 돼, 저 아래는 세느강이니깐

제법하던걸, 그것들이

그렇지만 난 절대 단념 못해, 그 블루워터를

물위니깐 그 달구지로는 못쫓아와

이 배로 도망가자

춥지 않니?

아니...참 이름이 뭐야?

내가 말 안했나?

미안해...잊어버렸어

너무 했는데, 쟝이라고 해

고마워, 쟝. 구해줘서

이제부터 어쩔래? 서커스단에 돌아갈거야?

못돌아가...이제는...

가족들은?

없어...그런 사람들...

그래...?

그럼 나하고 마찬가진걸...

으응?

자, 르아블에 가자

거기에는 우리 고모부네 집도 있고

고모부 고모도 친절한 분이니깐 도와주실거야

쟝, 얘야 쟝!

고모부!

봐라 쟝, 특별상이란다!

규정에 어긋나서 상금은 못탔지만 말이다

만세~ 그럼 먼저 가있을께요

조심해서 가거라, 조심하라고, 잘해봐라~

네!




episode 01 'The Girl at the Eiffel Tower'...end...

Fushigi no umi no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Episode #02

'Little Runaways'
'ちいさなとうぼうしゃ'




때는 서기 1889년 바다 괴물에 의한 불가사의한

선박의 조난사고가 이어지는 속에 과학문명의

상징인 파리 만국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발명왕인 소년 쟝은 아기사자 킹과

서커스의 소녀 나디아를 만났어요

그녀는 수수께끼의 보석 블루워터를 가슴에

달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노리는 악당 3인방에게

나디아가 납치됐는데 쟝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됐죠. 서커스단으로 못돌아가간 나디아와

킹은 쟝과 함께 르아블로 떠났습니다.

나디아의 블루워터에는 대체 어떤 비밀이

담겨있을런지요.



자 나디아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아무 걱정없어

그자들도 이젠 단념했을거야

기운을 내라고. 르아블에 도착하면 반드시

우리 아줌마도 도와주실거야



자아자~ 어서 빨리 그애들을 따라잡아라

꾸물대다가는 해가 저물어 버린단말이야

염려 놓으세요

이런 이런...그런 애숭이들한테 골탕을

먹었으니 창피해서, 나참~

나디아. 하늘로 날아다닐 수 있으면 말이야

응?

정말 날 수 있다면 어디에 가려고했어?

나...내가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고싶어

태어난 고향이 어딘데?

모르겠어

모르다니...? 기억이 없어?

응. 기억이 없어...

미야얌~

아~~ 그래. 킹은 아프리카라고 하는데

왠지 나도 그렇게 생각이되고 말이야

아후...그치만 아프리카는 멀고 게다가

너무너무 넓어서...

미얌~~

킹도 아프리카로 돌아가고싶니?

아프리카라...멀겠지

킹 왜그래?

어머 저건

뭘까?

대단해! 완전 무쇠로 만든 배야

그런데 어째 본 일이 있는것 같애

어~ 그 삼인방이다.

역시!

어어? 하늘을 날고 물위도 달리다니

굉장한 달구지야

그보다 빨리 피해야된다구

아참...그래 맞아

쟝! 따라 잡히겠어

걱정없어

보아하니 우리를 눈치챈것 같은데요

지금 눈치를 채도 이젠 못달아날거다

엔진 전속력!

알았습니다

어어~

자~ 잡았다

술래잡기는 끝났다. 그만 항복해라

쟝!

문제없어

이렇게되면 마지막 수단을

후미 분리!

에네로드 2세 발진!

어?

아니 저럴수가!!!

헤헤~ 어때.

이제 그자들을 20km쯤은 떼났을거야

저 날개힘으로 배를 들어올려서 물의 저항을

줄이는거야

이게 속력이 빨라지는 비결이지

대단해 쟝! 멋진 발명인데

괜찮지? 이 아이디어는 나와 같은 프랑스

사람이 고안한거야.

난 그걸 약간 개량했을 뿐이고

이걸 쟝이 만들었다니 정말 믿기지않아

난 과학에 조금 자신있다고 헤헤

대단한데. 장난감 제작에 천재로군

어~ 장난감이 아냐

어머 미안해

에게...

무슨 소리야?

이 기계는 아직 오래 운전하면 지탱을 못해

그래서 어떻게 됐어?

망가져 버렸어

아잉~ 엉터리 발명이잖아

그럼 내가 공연히 감탄했잖아

헤헤헤 미안해

그것도 발명품이야?

응. 주머니 전등이야

손으로 모터를 돌려서 전기를 만들지

조금 힘은 들지만 말이야

어머~ 정말이야. 힘들어 보여

여기가 우리 고모네 집이야. 잠깐 기다려

이런 쟝아니냐

다녀왔어요, 고모

그래 다녀왔니? 너 혼자온거냐?

고모부는 아직 파리에 남아계세요

그래? 보나마나 정신없이 놀고있을테지

진짜 그이는 일이라곤 안하려드니 참...

근데...고모, 부탁말씀이 있는데요

한동안만 여자애를 하나 고모댁에 묵게

해주시겠어요?

뭐라고? 누구냐 저애는?

파리에서 알게됐어요

그런데 나쁜 사람들에게 쫓겨서요 그래서...

쟝! 너 잠깐 들어와라

잠깐만 기다려

말씀하세요

쟝 로끄 라르띠끄!

너 생판 모르는 여자애를 묵게 해달라고?

게는 검둥이 계집애야

게다가 못생긴 고양이까지 데리고있고

무슨짓을 저지를지 누가 알아?

나디아는 그런 애가 아니예요

아니야! 넌 저 애한테 속고 있는거야

알겠지 쟝. 내친김에 말해두겠는데

모처럼 내 오라버니가 남겨준 돈을 너는

몽땅 그 잡동사니더미로 바꿔놓을 작정이야?

그런건 아니예요...

아이구 정말 시시한 발명인가 뭔가 한다고

자꾸 돈을 써버리면 어떻게 하니

이번에는 틀림없어요. 자신있어요

농담 좀 그만해!

그 날지도 못하는 비행기인가 뭔가 만든다고

산을 하나 팔아먹었으니 제정신도 아냐 너는!

그리고나서 이번에는 저 애 뒷바라지까지

할 참이냐? 이젠 돈도 얼마 안남았어

너한테 제대로 교육도 시켜야되고 말이야

생판 남인 거기다가 검둥이 여자애와 그렇게

큰 고양이 시중까지 하라니

나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미안해요, 고모. 다시 올께요 그럼~

얘야, 쟝! 기다려봐라 쟝, 기다리라니깐!

나디아 거기서. 왜그러는거야?

고마워...그치만 이젠 됐어. 내버려둬죠

아이참~ 이봐 잠깐만 기다려봐

글쎄 왜그러느냐구?

더이상 쟝한테 폐를 끼치지 못하겠어

잘있어...

폐를 끼치다니? 그렇지않아~

아! 옳지! 정 그렇다면 내가 사는 집으로가자

쟝이 사는집?

응!

좀 멀지만 나혼자 사니깐 마음은 편할거야

응?

음...

거의 다왔어. 힘드니?

응...그런데 이 외길은 정말 멀기도하다

이제 머지않아서 활주로 구실을 할거야

활주로?

응. 비행기가 달리는 길이야

으음

여긴 누구들 무덤이야?

에뜨와르 딜라세느 1세에서 6세까지 무덤이야

지금까지 안타깝게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한

비행기들의 기체조각 무덤표시지

그래...

자! 저 집이야!

어? 정말 별난집이다~

내 자랑스런 집이야

어!

돌아가버렸나?

미얌~

어?

히~

안녕 나디아. 일찍 일어났네

응~ 안녕

곧 차를 끓일테니깐 내려와서 기다려

굉장하다. 이런데서 쟝 혼자 살고있는거야?

응. 우리 아빤 뱃사람이라서

거의 집에 안계셔

그치만 대신 돈을 왠만큼 고모부나 고모한테

맡겨두셨지

뱃사람은 언제 어떤 변을 당할지 모르니까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가 고생하지않도록말이야

좋은 아빠시군

응~ 그덕분에 난 고모부와 함께 좋아하는

발명과 연구를 할 수 있어

응~ 이게 다 그런거야?

응! 하긴 뭐 게중에는 실패한것도 있지만~

그치만 언제건 전세계로 날아다닐 수 있는

커다란 비행기를 만들거야

전세계로?

응. 그걸로 아빠를 찾으러 가고싶어

아빠를?

응...우리 아빠는 1년전에 대서양을 항해중에

행방불명되셨어

어!

배와 함께말이야

그럼...그 바다괴물한테...아!

미안해...

아니야 괜찮아

게다가 아직은 배가 가라앉았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래~ 반드시 어디선가 살아계실거야

응! 우리 아빠는 세계 제일의 뱃사람이야

틀림없이 어디서건 살아계시고...어어

움직이는 층계네. 나 박람회에서 이거 봤어



안타깝지만 이건 딴사람이 먼저 발명해버렸어

아이참! 내 대발명을 보여줄께

2층 연구실에 있어. 자 타시죠~

어...? 이거 왜이래?

고장이 났어... 미안

둘이 타기에는 너무 무리였나봐

아이 정말 엉터리 발명이다.

내가 공연히 감탄했잖아

오와~ 굉장하다!

우아 이거 쟝이 만들었어?

응!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기야

뭐? 비행기가 원래 하늘을 나는거아냐?

아직 진짜로 날아다니는 비행기는 없단말이야

아하~ 그렇지

십자가 여섯개가 되버렸었지~

헤헤헤헤

아직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어

음~ 그런거야? 어머 그런데 이름은?

에뜨와르 딜라세느 8세야

아니 7세는?

헤헤~ 어제 세느강에 가라앉아 버렸지

어...미안해....

아니냐 괜찮아. 나디아를 구하다 그런걸

고마워♡

아니~ 저건...흥! 찾아냈다

너희들 이번엔 실패마라

육지형으로 변신! 스위치 온!

직립형으로!

무슨 일이야 나디아? 아까부터 여기에서

응...아무일 아니야

응?

그렇지 나디아!

나디아의 체중 얼마쯤 돼?

...?

나디아의 체중말이야

어이 정말 말도 안돼!

숙녀한테 그런걸 물어볼 수가 있어?

어...그게 그런가?

쟝만큼 무겁진 않다구

그래? 다행이야. 그럼 문제 없겠어

약속한대로 하늘로 데려다 줄께

뭐?

우리 함께 아프리카로 날아가자

그렇지만...

고마워...

이번엔 또 뭐야?

모르겠어

으악!

야 너희들! 이번에는 안놓친다!

얌전히 블루워터를 내놔라!

안내놓으면 혼내줄꺼야!

이번에는 진담이야 진담!

숨어도 소용없어! 그만 단념하라구!

샌슨! 한바탕 겁을 주도록 해라

알았습니다. 핸슨! 공격준비

잘 알았습니다.

헤헤헤~ 이정도면 돼나?

쟝 어떡하지? 이걸로 피하는거야

뭐?

발사!!!

어! 진짜로 우릴 쏘네!

쟝 정말 괜찮겠어?

괜찮아. 어차피 고모부가 돌아오시면

날릴 생각이었어

뭘하고 있는거야 저건?

그런거로해서 달아나려해도 헛일이다

빨리 항복해!

간다! 에뜨와르 딜라세느 8세야

쟝, 진짜 둘이 타도 괜찮은거야?

이론상으로는

이것들아! 그런걸로 뭘 어쩌겠다는거냐?

소용없는 짓은 그만둬!

발진!!!

뭐 이래! 전혀 안날잖아

비행기를 계속 가속해서

추진력을 만들어야 이 비행기가 날아올라

어...하지만 아까부터 이 길만 달리고있다구

어...이상해. 이만큼 달렸으면 날아오를텐데

어! 부딪치겠어!

조금 남았어

허둥대지 마라! 거기 서라!

안서면 한복판에 명중시킬꺼야! 알았나?

맡겨주십시요. 콱 날려버리겠습니다

어?

날아라!

샌슨 누가 쏘라고 그랬니!

날아 올랐어!

세상에~

뭐 저런 애들이 다있어!

적이지만 훌륭한데...아니 칭찬할때가 아니지

샌슨, 핸슨 빨리 추격해

오와~ 대단해!

날아 올라라!

성공이야. 날았다 날았어 날았다구

내가 계산한대로야

나디아 봐. 거뜬하게 날았어

굉장해~ 우리가 정말 하늘을 날고있네

당연하지~ 내 이론은 완벽하다구

정말 천재 발명가다

자~ 이대로 아프리카까지 직행하는거야

그래~! 하지만 될수있으면 해안을 따라서

날아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그게 좋겠지?

에게...

왜이래?

모르겠어. 어째 상태가 안좋은것 같은데

으아악~

무슨 일이야?

망가져버렸어...

어후~ 또야? 어떻게 좀 안돼?

아까부터 고치고는 있는데...

어휴, 쟝의 발명이란게 다 엉터리 아냐!

내가 공연히 감탄했잖아, 정말!

미안, 아프리카까진 못가겠어

역시 틀린거야?

후후~ 살았다...

쟝! 이게 언제까지 떠있을 수 있는거야?

염려마. 구조선이 올때까지는 떠있을수있어

방수는 완벽해. 이번엔 물에 젖을 염려가없어

그치만...빗물에는 젖을것 같은데...



Episode 02 'Little Runaways'...end...

Fushigi no umi no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Episode #03

'The Mystery of the Sea Monsters'
'めいのたいかいじゅう'



때는 서기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장에서 우연히

만난 쟝과 나디아와 킹은 르아블에 있는

쟝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블루워터를 노리는 악당 3인방이

만능탱크인 그라탱을 몰고 또다시 덮쳐들었어요

쟝일행은 쟝의 비행기를 타고 겨우 탈출했지만

엔진이 망가져버려 바다위에 불시착했습니다

도대체 나디아의 블루워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 것일까요?



이봐 쟝, 이대로 가면 가라앉아버릴거야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물을 퍼내고있잖아

아이구...킹의 손이라도 도움이 될판인데

쟝 저게 뭐지?

군함이야

사람이...앞쪽에 조난자 발견!

뭐야?

기관정지! 전함을 15도 좌측으로!

부함장! 조난자를 구출한다

예!

멈추려나봐! 우린 살았어

이봐요~ 여기예요~

우와 굉장해

얘들아! 무사하니? 너희들 둘뿐이야?

네 그래요. 그리고 사자 한마리도요

그래 알았다. 이리 올라올 수 있겠니?

네! 문제없어요

그나저나 묘한 배로구나

그래가지고는 빠르지 못할텐데

배가 아니예요. 비행기라구요

비행기?

으흠!

비행기라면 하늘을 나는 기계말이니?

응!

괜찮아. 그대로 있어도된다

네!

이 에이브라함호에 온걸 환영한다

내가 함장인 메이빌이다

이쪽이 보렌드소령이다

정말 고맙습니다, 메이빌 함장님

덕분에 살았습니다

그런 인사는 안해도된다

난 군인으로서 할일을 했을뿐이니까

그런데 그 비행기는 니가 만들었니?

네. 고모부와 둘이서 만들었어요

호오~ 거참 대단하군

우리도 비행기에 대해서 흥미가 있다

좀 살펴보고 싶은데 괜찮겠니?



그래?

이봐!

네!

자 이제 너희들이 바다에서 표류하던 이유를

좀 말해주겠니?



음...대강 이유를 알았다

그 세악당이 너희들을 추격하고 있단말이지?

네, 함장님

그러나 저러나 이런 어린 아이들을 괴롭히다니

못된것들이야

에~~~취

누군가 우리 얘기를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그런 아름다운 내 얘기를 하고 있는거라구

어?

샌슨!

아름답다는 낱말은 나를 위해서 있는말이야

아니요. 저를 위해서 있다구요

(자아도취)

아이구 나참...

곧 20세기가 이 세상에서 그런 시시한 말을...

시끄러워

너희들 그런 헛소리할 틈이 있거든

빨랑빨랑 그 비행기나 찾는게

아마 몸에 좋을거다

아 예예예 그러죠...

비는 그친것 같죠?

그래, 기막힌 날씨야

뭐야 저건?

그 바다괴물을 무찌른다고 출동한

미국의 전투함이예요

오호~ 그래?

아무튼 위험한건 피하는게 좋으렸다~ 그럼그럼

저 비행기? 블루워터 발견!

글쎄다. 앞으로 3일이면 프랑스로 돌아간다

그때 육지에 내려주지

고맙습니다, 메이빌함장님

저...전 군함을 처음 타봤는데요

좀 구경해도 괜찮을까요?

아하 괜찮구 말구. 마음대로 하렴

와! 감사합니다

이봐 에어튼! 이 애들을 잘 보살펴주게



아가씨! 진짜로 전투함을 상대해서

싸움을 겁니까요?

어! 물론이지. 오로지 블루워터때문이란말이야

에이구~

함의 왼쪽뒤로부터 접근하는 배가 있습니다!

뭐야?

오~ 저것이 애들이 얘기하던 무쇠배로구나

어서 애들을 불러와죠, 손님들이 오고있다구

알았습니다!

네? 브릿지로요?

그래, 함장님이 부르셔

만세!

으응?

와 굉장한 배야

저...에어튼씨 이 배의 길이가 얼마나 되나요?

아...그런것은 군사비밀이라서...

칫~

나디아 왜그래? 브릿지를 구경할텐데

전투함이라면 무서운 배 아니야

그런걸 가지고 좋아하다니 왜그래 쟝은!

그런가...?

이야~

오~ 왔구나. 너희들의 손님이 오신다

정말이야! 그 그랑디스 일당이야

이런 먼 바다까지 쫓아오다니

좋아, 부함장. 경고대신 두세발 쏴줘라

좋은 훈련이 될게야

예!

주포 발사준비!

주포 발사준비!

아가씨 조금더 멀리 있는편이 안전할것같은데요

무슨 헛소리야! 더이상 멀리 있다가는

못따라잡게 되잖아

하지만은 우선 목숨은 살고봐야하지 않을까요?

시끄러워! 목숨이 아까우면 악당노릇은

못한단 말이야. 오로지 블루워터때문이야

에잉~

저건 또 뭐야?

최신식 회전대표예요

물의 압력으로 대포가 막 돌아가요

어흠~ 거 대단한걸~

아이구 위험해!

어~ 갑자기 쏘다니 비겁하다~

하하하하!

악당한테 동정은 필요없다. 하하하하

어흐~ 저 못된 군함이

샌슨! 핸슨! 어서쏴라!

예!

받아라!

아이구, 내 그라탱! 아이구, 내 그라탱! 으아~

백기, 백기를 흔들어

그래도 되겠습니까?

무슨 소리야. 우선 살고 봐야지

흐하하하하!

처음부터 그렇게 나올 것이지, 부함장!

예!

크레인으로 매달아 둬라

프랑스에 도착하면 경찰에 넘겨버릴 테니까

예!

불쌍하다

헤~ 잘 먹었습니다

벌써 다 먹었어? 빠르기두

네. 배가 고팠거든요. 게다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담, 고맙구나

식사당번한테 그렇게 전하마

에, 에, 에어튼 씨가 만들어 주신게

아니었어요?

아, 아니. 천만의 말씀

난 이래뵈도 학자란 말이야.

네? 학자요?



난 미국 대통령이 직접 비밀 임무를 내리셔서

이 전투함에 타고있는 해양학자 에어튼박사야

이 함내에서는 함장 다음으로 높다 이거지

아~ 그래서 군복을 안입으시는군요

그래. 잘 들어봐라, 쟝

모든 생물은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

맛좋은 것과 맛없는 것으로

그런데 이 물고기는 맛좋은 것에 들어가지

냠~~ 흐흐흐.

음... 왜 그러고 있어, 나디아?

전혀 안먹었잖아

먹고 싶지 않아

뭐? 안 먹었어? 이렇게 맛 좋은 걸

나디아, 그럼 불행하다구

사람의 일생은 먹는 것 입는 것 노는 것

이 세 가지가 다야

그 중 한 가지를 그냥 내던져 버리다니

아 그럼, 너무 아깝지. 아까워...

괜찮아요

전 동물을 죽여서까지

행복해지고 싶진 않단 말이에요

아하!

아~ 그러니까 나디아는 채식주의자구만

뭐죠 그게?

모르니?

뭐든지 동물 고기를 안먹는 사람들이야.

그런거야 나디아?

어...그렇지만 킹은 먹고 있는데

킹은 다르지 뭐...

자, 그런데~ 이 전투함의 비밀 임무를

알고 싶지 않니?

네? 말해 주셔도 되나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너희들 한테만 가르쳐 줄께

네! 약속해요.

실은 이 전투함은 온 세계 바다에서

날뛰고 있는 그 큰 바다 괴물을 추격하고 있어

에이~ 그건 저도 알아요

아, 알고있어?

네, 파리에 있을때 신문에서 읽었어요

아, 그러니?

그런데 어째서 그게 비밀이죠?

바다 괴물은 신문을 못 읽을 텐데요

응? 아, 아무튼, 군사 기밀이야

하지만, 이렇게 큰 군함이니까

그 어떤 바다 괴물도 단번에 박살내겠죠?

여기는 감시대

앞쪽 오른편에 바다괴물같이 보이는 것을 발견

104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전원 전투 준비!

네. 전원 전투 위치로!

반복한다. 전원 전투 위치로!

전원 전투 위치로!

빨리빨리!

전원 전투 위치로!

아, 우리도 가보자

으아아아~

저거구나. 드디어 발견했다

출격 4일째 발견했으니 우린 운이 좋아

모든 포문을 열어라. 목표! 오른편에 있는

대형 동물. 포격 준비!

포격 준비!

안돼요! 쏘지 마세요!

뭐라구?

비록 바다 괴물이지만 살아있는 동물이에요

죽이는 건 가엾다구요

그럴수는 없어

저 놈 때문에 수많은 바다 사나이들이

숨져갔단 말이야. 방해하지 마라

측정 완료! 전체 주포 추적 개시. 만사 OK

추적 개시, 목표 거리 12000. 속도 30노트

30노트? 그런 터무니 없는...

우리보다 빠르다니 믿기지 않는데

전체 주포 발사 준비 완료!

앗차, 놓쳐버렸나?

이상해, 뭔가에게 쫓기고 있는 것 같애

무사하게 됐군. 정말 다행이야

미얌~ 미얌~ 미얌~

시끄럽다! 내려가!

괜한 말을 하는 바람에 쫓겨났잖아.

하지만 동물을 죽이는 건 참지 못해

그치, 킹? 그치?

미얌~ 미얌~ 미얌~

아이 참, 넌 아침 먹을 생각밖에 없구나

킹의 말을 알아들어?

응. 다른 동물말도 조금쯤은

그치만, 아까 그 동물의 마음은 모르겠어

그놈은 나쁜 괴물이야

나디아가 모르는게 당연해

그 동물들은 옛날부터 바다에서 살고 있었어

그런걸 나중에 인간들이 그들을

몰아 붙였단말이야

아, 얘들아. 왜들 말다툼이냐?

괴물은 어떻게 됐니?

못 보셨어요?

아하, 조리실에 가있다가 그만 못봤지 뭐야

조리실에서 뭘하고 계셨길래요?

응? 아, 괴물의 먹이를 만들고 있었어, 음

그 소세지가 먹이라구요?

응, 이것도 군사 기밀이야

소세지가요? 킹도 아닌데...

여기서는 별게 다 군사 기밀이네요

그야 군함이니까 도리가 없지, 뭐

잘봐라. 이렇게 하면 괴물이 나타날꺼야

나타났어요!

으윽, 이럴수가...

어? 저기에두요

아주 오래전부터 저들이 살아 남을려면

한마리로는 안돼지

수컷과 암컷, 남자와 여자가 없으면

아기가 안태어나잖니

네... 부부가 있었군요

과연 해양 학자시네요

어?

어? 이젠 보이지 않는다

물속 깊이 들어가서 그래

걱정없어

바다 괴물은 파충류니까 숨을 쉬기 위해서

다시 떠올라 올거야

어? 이리 오고 있어요

괴물이 본함의 뒤쪽 오른편에서 접근 중

속도 32노트

주포의 측정은 아직 멀었나?

못합니다. 목표가 너무 가깝습니다

기관포는?

늦었습니다

이런 낭패가 있나...

안돼! 충돌한다!

으아!

으아...

살았다!

침수. 제 3화약고도 물에 잠겼음

서둘러라. 함체를 바로 잡아라

오른쪽 배수 펌프를 돌려!

그럴리가...이 전투함은 모조리 강철이야

강철판으로 되있어...

그 배 바닥에 구멍을 내다니...

그 놈은 정말로 동물인가?

괴물은 함의 왼편에서 선회중입니다

저 못된 괴물놈이! 일제 사격! 없애 버렷!

튕겨버렸어! 쇠소리였어!

또 한 마리의 괴물은?

어? 바로 밑에요

어? 저 괴물을 쫓아가고 있네요

가라앉게 될까?

염려 없어

이 군함은 미국 해군의 최신 전투함이니까

그래 맞아

현재 과학을 총동원해서 건조한

이 에이브라함호가 가라앉을 턱이 없다구

그 동물은 죽어 버렸을까요?

명중했어

아직 살아있어! 잠수했어!

그래 빨리 달아나! 아니면 죽게 되버린다구!

앞쪽 오른편에서 괴물이 곧장 다가옵니다

키를 왼편, 왼편으로 틀어라!

최대한 왼편으로!

뭐, 저런놈이 다 있어! 주포 직격탄을 맞고도

아직 살아있으니...

왼편 앞쪽에서 무엇이 다가옵니다!

뭐야?!

뭐지?

설마...

어, 어뢰다!

나디아!

큰일났습니다. 키가 안돌아요!

함의 왼편이 10도 기울어졌습니다!

주포의 회전판이 안돕니다!

제 3, 제 5관구 침수!

제 1 포탑 돌아가지 않습니다!

허둥대지 마라!

어서 전함 왼쪽부터 물을 퍼내!

나디아!

나디아!

쟝!

나디아!

괜찮아?

응. 쟝! 킹이 보이지 않아

킹이?

게다가 전투함이...

우리가 떨어진걸 모르고 그냥 가나보다

어, 그치만, 에어튼씨가...

틀렸어, 저걸 좀 봐. 키에 맞았어

이리 되돌아오지 못해

그래?

미얌~

어? 킹!

어?


저건 내 비행기야!

어~ 킹!

칫~ 킹, 킹, 킹만 불러...

그런데 그게 진짜 어뢰였다면,

그 괴물의 정체는 대체 뭘까?



Episode 03 'The Mystery of the Sea Monsters'...end...

Fushigi no umi no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Episode #04

'The All-purpose Submarine, Nautilus'
'ばんのうせんすいかんノ―チラスごう'



때는 서기 1889년 블루워터를 노리는 악당

3인방에게 쫓겨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던

쟝과 나디아와 킹은 미국전투함에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수수께끼인 바다괴물의 습격을 받아서

전투함은 크게 부서지고

쟝과 나디아와 킹은 또다시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그것들은 어디로 사라져버렸을까?

이봐 핸슨, 언제까지 여기 있을셈이야?

밤까지요. 밤이 되면 별이 떠서

우리가 어디 있는지 알게 되니까

그 때 가까운 섬으로 출발하자구요.

음, 그래...

이봐 샌슨 언제까지 그런 옷차림으로

있을 작정이야?

샤워를 하게 될 때까지요

멋쟁이를 자부하는 나 샌슨이

더위따위 때문에

옷차림을 흐트릴 수 없습니다요

이게 바로 멋쟁이라는 것이죠

그래~? 그렇다면 어서 샤워를 해보시지

지겨워라~

어째서 나는 이렇게도 남자복이 없을까?

난 어째서 이렇게 운이 없을까?

힘내라구. 나디아답지 않아

아~ 나하고 함께 있는 바람에

이런 고생을 시켰지

죽기전에 진심으로 사과해 두겠어

어? 나는 조금도 섭섭하지 않아

나디아와 함께 있는게 즐거운데

어∼쟝. 난 킹한테 사과하고 있는거야

아주 배고프지? 조금만 기다려

곧 큰 물고기를 먹게 해줄테니까

난 물고기는 안먹어!

킹한테 한 말이야. 그치, 킹∼

미얌~ 미얌~

어!? 이게 뭐야?

엎드려!

바다 괴물이야. 돌아왔어.

그런 것 같애. 그런데 왠 일일까?

꼼짝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

나디아, 나디아. 어디있어?

살았다!

금속이야. 이건 괴물이 아니야

인간이 만든 물건이야

인간이?

이, 이건 잠수함이야

네모선장님

조난자 두 명의 수용 끝났습니다

알았다

이게 괴물의 정체였어. 잠수함이야 잠수함

잠수함?

마음대로 바다물속에서 다닐수 있는 배를 말해

대발명이야

그 전투함이나 쟝 아빠의 배를

가라앉게 한 것도 혹시 이 배일까?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

이게 배수구멍인가? 대단하다

그렇게도 방가워?

그야, 당연하지. 최신 전투함에 이어서,

이렇게 대단한 잠수함에 탈 수 있는 걸

우와, 난 정말 행운아야

어휴~

굉장해! 이거봐

여기는 징을 안 박았어. 어떻게 용접한거지?

어린애들....인가

선장님, 오른쪽 두 시 방향에 매우 약하지만

자기 반응이 있습니다

가고일인가?

모르겠습니다. 너무 먼데서 나오고 있어서요

그 전투함일지도 모르겠군요?

모르겠어. 하여튼 가까이 가보자

기관 시동!

예! 기관 시동

어, 이게 뭐야?

엔진 소리야. 움직이기 시작했어

엔진 전속력으로. 진로 변경 027

알았습니다!

어디로 가는 걸까?

글쎄. 에이, 이 엔진은 정녕 못쓰게됐는데

자기 반응 없습니다

상대 속도는 현재 약 32노트

가고일, 지난번엔 널 놓쳐버렸지만

아직 나에겐 운이 남아있다

네모선장님, 조난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부선장, 부선장이 구조하겠다고 말했잖나?

부선장한테 맡기겠다

네. 애들이 상당히 강하게 보이던데요?

나는 어린애를 싫어해

인간 모두를 싫어하시잖아요

쟝, 어째서 이 배가 우리를 구해 준 것일까?

그야 뭐. 우리가 곤경에 빠져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럴까?

그 세 악당들처럼 블루 워터를

노리고 있을지도 몰라

블루 워터?

나는 그렇게 남을 의심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난 무조건 남을 믿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그럴까?

손잡이는 없지만 아무래도 이게 문같은데 말이야

좋아~ 이봐요~

응, 왜 그래?

이 배에 타고 있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안을 구경시켜 달랠려고

이봐요~ 거기 누구 없어요?

쟝!

자, 나와요. 두 사람한테 해롭게는 안해요

자, 이리로 와요 야, 신난다. 가자, 나디아

나디아?

난 그만둘거야

어?

어쩌면은 그 바다괴물일지도 모르잖아. 이배는

저런~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말이 좀 심하지 않을까요?

남한테 예절바르게 대하는게 좋습니다. 공주님

저 공주님은 나디아고요

저는 쟝 왕자님이에요

그래요? 고마워요

내 이름은 에레크트라예요

자, 나디아. 남의 친철은 반갑게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되는데

나디아, 가자구. 배 안도 구경시켜 달래고,

게다가 블루 워터도 반짝거리지 않으니까

위험하지 않잖아?

유난히 복도가 길지?

음, 정말이야. 아무것도 없지

어!?

어쩜 문이 이렇게 이상하게 생겼을까?

어서와요

저, 댁이 에레크트라...?

그래요, 어서 들어와요

네!

자, 그럼

우선 먼저 그 젖은 옷을 갈아 입어요

여기서는 감기들기가 쉬우니까

정말요? 이 방은 굉장히 시원한데요?

아 그거는 이방에는 냉방이 돼있기 때문이에요

냉방요?



여름에도 방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발명품이죠

우와, 대단해~!

여름에 시원하다니 인류의 최고 사치예요

대체 어떤 장치로 그렇게 하는거죠?

그 얘긴 나중에 하기로 하죠

우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으세요

네? 샤워라구요~

따끈한 코코아예요

우와, 대단한 장치군요

마법인가요?

아니에요. 과학의 힘이죠

정말, 과학의 덩어리군요 이 배는요

도대체 어느 나라 밴가요?

음∼ 프랑스는 아니구. 영국? 미국인가요?

어느 나라 배도 아니에요

네∼? 그럼 해적이예요?

아니요

우리는 해적을 쫒아 다니고 있는 쪽이에요

그럼 왜 그런 가면을 쓰고 있는 거죠?

우리의 얼굴을 모르면은

육지로 돌아가서도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게되겠죠?

우리는 육지와 인연을 끊은 사람들이예요

그러니까 두 사람이 여기서 본 일들은

모두 잊어 주기를 바래요

우리를 돌려 보내줄 거예요?

물론이죠. 하지만 지금은 중대한 목표를

추적하고 있으니까

두 사람을 내려줄 시간이 없어요

그렇지만 언제건 내가 책임지고

육지로 보내주겠어요

네모선장님도 나한테 맡기셨으니까요

네? 네모요? '네모'라고하면

라틴말로 '아무도 아니다'라는 뜻인데

어머나 생각보다 유식하네요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하지만, 선장님에게 꼭 알맞는 이름이죠

그러면 '엘레크트라'라는 이름도

진짜 이름이 아닌가요?

상상에 맡기겠어요

자, 여기예요

식사는 하루에 두 번 가져다주겠어요

작지만 참아주세요

자, 그럼. 둘이 의좋게 지내세요

이 블루 워터는 내가 서커스에 팔려 갔을때

가지고 있던거야

그밖에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었데

그때 나디아는 몇 살이었어?

나도 모르겠어. 너무 어렸으니까

블루 워터뿐이야

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는 말이야

어? 불이 꺼졌다

아마 밤이 된걸거야

창문도 없으니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전혀 알 수가 없잖아

그리고 이 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말이야

음. 아무튼, 이건 잠자라는 뜻일거야~

맞았어

쟝, 깨어있어?



아무래도 이 배가 수상한 것 같애

그치만 '에레크트라'라는 여자, 친절하잖아

그러니까, 수상하지

친절하게 대해 주는게 뭔가 이상하단 말이야

난 그런걸 너무나 많이 겪어봤어

하지만, 난 이런 대단한 잠수함을 발명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쟝 아빠의 원수일지도 모르잖아

그렇다고만 할 수도 없지

무슨 일이든 나쁘게만 생각하는 건 옳지 않아

첫째, 난 이 배의 기계장치를 보여 달랠거야

그 다음은 천천히 생각하면 되고

난 어른은 싫어

나는 싫은 사람같은건 없어. 잘 자

응 그래 잘 자

네, 그래요. 앞쪽 격납고에 있는 비행기예요

어때요? 고쳐질까요?

네, 엔진은 바꿔 달아도 상관없어요

네, 그래요. 그렇게 개조해 주세요

급히 부탁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여기들어와서 다섯번째 옥수수수프에 빵뿐이었어

그러니 벌써 3일째야

도대체 언제 우리를 내보내 줄거지?

음, 그렇지

소용없어, 어느 단추를 눌러봐도 안열려

잠겨 있는거야?

음, 그런 것 같애

어떡하지, 쟝

아무튼, 이 배안을 구경시켜 달랠거야

얼굴도 안 보여주는 그런 사람들이?

흠. 배 안도 절대로 안 보여 줄걸

그럴까...?

히히히~

쟝, 뭐하는거야?

바깥에 나가보려구

바람이 차가운데,

이게 엘레크트라가 말하던 냉방이라는건가?

쟝, 괜찮겠어?

음. 더 가 볼께

조심해



야~ 불빛이다!

선장님, 즉시 브릿지로 와주십시오

찾았나?

네, 두 시 방향에 스크류 음향입니다

어서 측정해봐

예, 목표 포착

방향 32도, 거리 9200. 가고일의 잠수함입니다!

속도는?

약 8노트. 본함을 향해 항해중입니다

들킨걸까요?

그럴리가... 음향 탐지파는?

발신되고 있지 않습니다

공격할까요?

아니, 그냥 보내 버려

그리고, 거리 5000으로 적 잠수함을 추적하라



이번엔 반드시 가고일의 기지를 알아내고 말겠다

틀림없이 이 근처에 있을 것이다

접촉 위치까지 얼마 안 남았음

거리는?

약 8800으로 접근

좋아. 음향 탐지기에 걸리기 전에

엔진을 정지하고 잠수하라

네. 전함 작동 그만. 소리없이 잠수합니다

기관정지

어, 뭐지?

배를 멈춘건가?

수심을 120에 고정

보조기관정지

함체 균형 이상 없음

자동 항전 끝났습니다

속력 3노트

자기 소멸 장치 작동 개시

전함 내폭발, 대뇌격방어

전함 내폭발, 대뇌격방어

방수 칸막이 닫았습니다

전체 방수 칸막이 고정

고정 완료, 내폭발 준비 완료

조명을 꺼라

네!

녀석의 동태는 어떤가?

네, 거리 7500

방향 및 속도는 변화 없습니다

느린데요?

음, 그 전투함에게 스크류를 파괴당했는지

아니면 함정인지?

거리 7000에 접근

거리 5000

거리 3000

절대로 소리를 내지 마라

무슨 소리야?

설마, 그 애들이!?

빠지지가 않네

탐지됐을까요?

글쎄, 녀석은?

속도 방향, 모두 변화없음

음향 탐지파는 안나오고 있습니다

거리 1200

목표 눈으로 확인

지금 바로 우리 위를 지나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지?

뭔가 위로 지나가고 있어

지나갔나?

수중폭탄입니다! 바로 위에서 내려옵니다!

엔진 전가동! 수직 상승!

피해 상황을 보고하라

제 1 보조기관에 맞았음!

배 앞 오른쪽에 맞았음!

침수 극히 약함

주기관 이상 없음

놈은 어떻하고 있나?

7시 방향에서 15분 방향으로 멀어져 갑니다

거리 800. 속도 12노트

놓치지 마라. 키를 왼편으로 160도 반전

어뢰 발사! 숫자 네개. 거리 1200

어서 피해라!

늦었습니다!

대뇌격 방어!

피해상황 보고하라

명중된 곳 없음

침수 없습니다

기관 이상 없음

균형 이상 없음

전함을 수평으로 하라. 적 잠수함은?

모릅니다. 음파가 뒤엉켜서 포착되지 않습니다

자기용 계기도, 자이로컴퍼스도 다망가졌습니다

본함의 둘레가 강력한 자장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어뢰속에 방해 물질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전함 작동 그만. 깨끗이 당했다

다시 처음부터 해야겠지

자, 둘 다 따라와요

네, 어디로 가죠?

바깥으로. 작별이예요

우와, 하늘이다!

오랜만에 보는 햇님이다

응, 하지만 결국 이 배안은 구경하지 못했어

어, 내 비행기야

굉장해. 수상비행기가 됐어!

네, 노틸러스호와 내 선물로 받아주세요

노틸러스호요?

그래요, 만능잠수함 노틸러스홉니다

자, 여기서 남쪽으로 날아가면, 큰섬이 있어요

거기부터는 프랑스로 가는 배편도 있고

아! 그리고 비행기에는 컴퍼스와 지도

또 조금이지만 먹을 것도 실어 놓았어요

고맙습니다

자, 서두르세요. 네모선장님이 허락하신

시간이 앞으로 5분 밖에는 없으니까

나디아 뭐하고 있어? 빨리~



에레크트라 언니,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네, 몸 건강하세요

안녕히, 공주님..



Episode 04 'The All-purpose Submarine, Nautilus'...end...

Fushigi no umi no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Episode #05

'Marie's Island'
'マリ―のしま'




때는 서기 1889년 수수께끼의 바다괴물에게

습격을 당해서 바다위에 내동댕이쳐진

쟝과 나디아와 킹은 네모선장이 이끄는

만능잠수함 노틸러스호에 구조됐습니다



그 배는 바다괴물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수수께끼의 잠수함을 쫓고 있었고

쟝은 그 배안을 구경시켜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든 것이 비밀이라면서 보여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수수께끼의 잠수함을 공격하는

노틸러스호 그러나 역습을 당했고 결국은 놓쳐버리고 마는데

몇일후 쟝과 나디아와 킹은 수상기로 개조해준

비행기와 함께 노틸러스호에서 떠나 또다시

모험의 길을 떠나게됩니다

오아~ 이건 기막힌 엔진이야

연료도 가득 채워져있고, 최고지?

응~ 하늘을 난다는건 정말 기분이 좋은거야

그렇지!?

내려가기 앉기전에 섬둘레는 한바퀴 돌아볼까?

그치만 또 떨어지기전에 빨리 내려가는게

좋지않겠어?

칫! 여자애들은 하늘의 사나이 마음을 모르니

나 참~

아가씨! 내것도 좀 남겨주시와요

흥! 한심해! 이런걸 먹겠다고 안달을 하다니!

아아~ 언제쯤에다 제대로된

일급요리를 먹을 수 있을까?

그렇죠

블루워터를 쫓다가 이꼴이 되버렸으니...

그렇죠

무슨 소리야! 이렇게된게 다 그 어린것들에게

휘둘린 니들이 멍청하기 때문이라고

네 그렇죠

난 어째서 이렇게도 남자복이 없는지 몰라

그런끝에 이런 섬까지 흘러와서

문화의 향기도 없는 어제 오늘

하느님! 내가 뭐 나쁜 짓이라도 했었나요?

하고 있지~

사람은 자기를 알아야한다고, 아무렴~

아이구 맛없어!

(불끈)

언제나 말이 많아서 탈이야 너는!

어어~ 블루워터를 차지하지도 못하고

이런 섬에서 내 일생을 마쳐야하나~?

그렇죠

그나저나 그 블루워터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으응?

뭐야?

비행기야!

저 비행기는...

블루워터다!!!

왜그러지?

어째 안좋은 생각이 드는데

으응?

나디아, 이제부터가 내 솜씨를 보여줄 차례야

비행기는 착륙하는게 가장 어렵거든

솜씨를 보여준다고?

쟝~! 쟝은 착륙하는게 처음이잖아

응, 맞아. 그러니까 솜씨를 보여준다는거지

뭐? 나 잘못되는 점이 싫단 말이야

염려마~

어?

아니저게 뭐야? 큰구덩이가?

앞쪽에 버린돌이 쌓여있는걸 보면

무슨 광산같은데

어? 연기가 치솟고 있네요

그래~ 한방 맞았을거야, 분명

이 섬에는 사람이 살고 있어나봐요

그래, 그것도 블루워터를 쫓는 못된 것들이

틀림없고 말이야

그건 아가씨죠~

시끄러워!

얘들아 서둘러! 쫓아가 보야지!

나디아를 구하러 가자구요?

이런 바보야!

블루워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니깐!

하지만 아가씨!

이제 곧 수리가 끝날 것 같은데요

무슨 헛소리야?

어린애 목숨하고 어느게 더 중요하니?

헤헤헤~블루워터가 아니던가요?

넌 말이 많은게 탈이야!

간다! 빨리 따라와!

예!

어?

용감한 애들이었어.

아~멘.

'킹...킹?..없어...어째서...?..그래 비행기에서 떨어졌지...비행기...'

쟝! 킹!......대답해...

비행기가 불타고 있어. 쟝!

나디아...내 비행기는...?

저기...

또...망가졌군.

참! 킹은...?

없어,아무데도...

그래? 그럼 찾으러 가자.어이쿠...그러기 전에...

왜?

일으켜 주면 고맙겠는데.

처참하구만..!

기체는 산산조각 났는데요.

나디아는?

이미 죽었는지도 몰라.

움직이지마!

총을 놓고 얌전히 구는게 좋아.

할 수 없지.

무조건 총을 막 쏘는데 왜 그러는걸까? 평화스런 섬이라했는데. 그지?

킹이 무사해야 할텐데 말이야.

뭐야?

누가 쓰러져 있는데...

아. 저어 여보세요...

차...차가워...

피야...

나디아!

이 사람들이 기르던 개겠지.

응? 쟝! 이 애는 아직 살아있어!

큰일났다. 나디아, 숨어.

그랑디스 일당이야.

여긴 왜 왔을까?

그래. 총을 들고 있었어. 저 사람들을 죽인 것도 저자들이 분명해.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살인집단이겠지. 뭐!

어쨋든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 어서 가자.

들켰나?

킹! 무사했구나! 걱정했었어...

이 아이... 자기 부모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있을까?

정신이 든 모양이네.

엄마...?

아...아니 내 이름은 나디아, 이 애는 쟝...너는...?

마리야.

괜찮아...얘는 킹! 아기 사자야.

사자?

마리하고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래.

그런데, 엄마는...?

엄마는 안계셔.

아빠는...?

아빠도 안계셔...

그럼 아빠와 엄마한테 갈테야.

지...지금은 안돼.

왜? 저녁에는 마을에 가서 숨는다고 아빠가 그러셨어...

마을...?

그래! 이 앞에 있어. 마리가 잘 알고 있어!

그래. 마리는 똑똑하구나.

응! 엄마도 그러셨어.

가자...그 마을로...

뭐? 비행기라고...!

예, 섬 상공을 빙빙돌던 정채 불명의 비행기를 격추했는데,

M32구역에 떨어져 불탔습니다. 현재 승무원은 지금 수색 중입니다.

그래...? 침입자의 수색에 전력을 기울여라!

옛! 그런데 추락 현장에서 묘한 3인조를 붙잡았습니다만, 어떻게 할까요?

데려와! 내가 심문하겠다.

우리들외에 실용화된 비행기가 있다니...혹시,노틸러스호의 놈들인가...

엄마가 만든 요리는 굉장히 맛있어! 다음에 우리집에 오면 대접할께.

아빠하고 엄마...왜 이렇게 안 오시지...?

너네 아빠는 뭐하시는 분이니?

발전소의 기술자야.

발전소?

응, 석탄을 태워서 전기를 많이 만드는 곳이라고 아빠가 말해주셨어.

'화력 발전소다. 어째서 이런 섬에...?'

마리는 자고 있었거든...그랬는데 엄마가 갑자기 깨웠어.

나는 쉬하라는 줄 알았지. 아빠도 엄마도 무서운 얼굴을 하고 계셨어.

그리곤 자꾸 자꾸 숲속으로 달렸어.

그랬는데 뒤에서...무서운 사람들이 많이 쫓아왔어.

다다다...하는 굉장한 소리가 났어.

그랬는데...그랬는데...

아빠하고 엄마가 잤어.

그뒤로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그런데 엄마의 손이 점점 차가워지는 거 있지.

이제 됐어! 미안해!

들켰다!

미안해, 마리.

어떻게 알았을까?

저거야. 저 촛불...

다섯을 셀 때까지 모두 두 손들고 나오너라. 하나...

둘...

셋...

넷!

지금 나간다. 쏘지말아요.

좋아, 착한 아이로군.

나오면 일제히 쏴라.

응?

당했다! 저쪽이다. 놓지지 말고 쫓아라!

숨어!

저기 있다!

하나가 강으로 뛰어들었다.찾아라!

너희들은 그 쪽을 찾아라!

도망간게 몇명이냐?

어린애 세명과 고양이가 1마리일겁니다.

섬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린애가 비행기를 조종해서 왔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어쨋든 보고하자. 기지로 돌아간다.

옛!

이제 어떻게 하지?

글쎄, 불을 피우면 들킬테고...

밤에는 있잖아. 동굴에 가!

동굴...?

섬의 저편에 큰 동굴이 있어.

모두 거기에 가서 아빠 친구와 만나기로 되어 있었어.

아빠 친구?

응.

분명히 함께 도망갈 동료들이 있는거야!거기로 가자.

그럼, 우리 엄마, 아빠도 만날 수 있어.

응?.. 으응.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

자,가자.

침입자를 발견했다고?

옛!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어린애 셋과 고양이 1마리를 발견!지금 수색중입니다.

놓쳤느냐?

죄송합니다.

뭐 좋아...명령 변경이다. 계집애는 반드시 생포해라. 나머진 죽여도 상관 없다.

그런데 숫자가 하나 많은 것 같은데..

너희들이 한 말을 거짓이 아닌 것 같다.

그러니까 그랬잖아요. 우리들은 블루워터를 쫓아 여기까지 왔다고...

블루워터에 대한 이야긴 어디서 알았나?

전에 광고에서 봤다고 했잖아요.

흠! 전에 정보부가 뿌린 그 선전 말인가? 그런 것도 다소 도움이 되는군.

이제 됐잖아요. 자, 빨리 우리들을 풀어줘요.

그럴 수는 없지.

모처럼 왔으니까...너희들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해!

약속이 다르잖아!

끌고 가라.

이 섬의 비밀이 빠져나가서는 안된다.

물과 식료품이 있어. 여기서 도망가려 했던거야.

하지만 아무도 없어.

담요가 있어.

마리한테 덮어줘.

쟝! 안자?

응. 잠이 안와.

그래...

왜 그래?

잠시 나갔다 올께.

어디가?

마리가 깨어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

금방 돌아올께.

잠깐,나도 갈테야!

안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

알았어. 가자!

으응...아빠...엄마...

마리야! 마리야 잘 들어.

너희 아빠와 엄마는...돌아가셨어.

돌아가셨........어?

그래...먼 하늘 저편에 있는 천국에 가셨어.

으응..무크는...?

무크도 함께 가버렸어.

그럼 마리도 갈테야! 안돼! 마리는 우리들하고 함께 있는 거야! 싫어! 마리도 엄마와 아빠가 있는 곳에 갈테야! 마리야...착하지...

싫어! 싫어! 마리도 갈테야.

안돼!

가면 안되는 곳이야...

이젠 만날수 없어,마리는...알아야만 돼.

쟝!

이제 못 만나?

싫어...이젠 못만나다니...싫어...

으앙!으아아아아앙~!!




Episode 05 'Marie's Island'...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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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A R C H I V E 안노의 인터뷰를 본 뒤, 감상
112 A R C H I V E 안노 히데아키 감독 인터뷰 -씨네21 1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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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A R C H I V E 안노 히데아키와의 인터뷰 PREMIERE 5월호
107 A R C H I V E 안노 히데아키감독이 말하는 나디아
106 A R C H I V E 96년 6월호 뉴타입 안노 감독 뉴타입 인터뷰
105 SCRIPT 왕립 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 한국어 자막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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