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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캐치 광선포의 원리

에피소드 21화에서 등장하는 수퍼 캐치 광선포는 마치 자석이 철을 끌어당기는 것처럼, 수퍼 캐치 광선이 노틸러스호의 스페이스 티타늄을 바닷속에서 공중으로 끌어당겨 노틸러스호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움직임을 봉쇄하였다. 하지만, 수퍼 캐치 광선포는 자석의 원리가 아닐 수 있다.








      수퍼 캐치 광선포는 자체에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을 요격시 적의 기동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무기이다. 사람들은 최신식 무기인 수퍼 캐치 광선포의 그 디자인에 대해 불평이 많기도 하지만, 광선포의 역할상 말굽자석의 모양보다 더 어울리는 디자인은 없을듯하다. 이번 research에서는 수퍼 캐치 광선포의 원리에 관해 설명을 하려한다.






수퍼 캐치 광선포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장치는 공중전함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뉴노틸러스호의 함재기에 장착된 그것은 공중 전함의 수퍼 캐치 광선포와 동일한 작동 방식은 아니며 명칭 또한 다를 것이다.


      수퍼 캐치 광선포는 그 이름이나 광선포의 모습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자석이 철을 끌어당기는 원리와 동일하게 수퍼 캐치 광선포도 스페이스 티타늄을 끌어당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원리는 작품 속의 내용을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수퍼 캐치 광선포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면, 노틸러스호는 작품에서처럼 그렇게 공중에 떠있는 것은 무척 어렵다.


      작품속에서는 12000톤의 노틸러스호를 수퍼 캐치 광선포는 80%의 출력으로도 거뜬히 끌어 올렸으므로 수퍼 캐치 광선포의 출력 문제는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로 한다. 그리고, 수퍼 캐치 광선포는 노틸러스호를 끌어당기는 지구의 중력보다 훨씬 높은 힘으로 끌어당겼음은 분명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노틸러스호는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는 일은 절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자력은 자력이 나오는 그 근원지가 가장 강하고 근원점에서 멀어질 수록 힘은 점점 약해진다. 노틸러스호가 이제 막 끌려 올라갈 때쯤에는 자체 추진을 이용하여 수퍼 캐치 광선포를 벗어나려 했으나 결국 끌려올라가게 되었으며, 공중의 어느 지점에서 멈추었다. 만약, 수퍼 캐치 광선포가 자석과 동일한 원리라면, 그렇게 공중의 어느 지점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끌려 올라갈수록 점점 속도가 가속되면서 수퍼 캐치 광선포쪽으로 이끌려가 마지막에는 노틸러스호가 공중전함의 배리어에 부딪혀 버리게 될 것이며, 배리어가 작동중이 아니라면 그대로 수퍼 캐치 광선포에 충돌해 버렸을 것이다.


수퍼 캐치 광선포가 자석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면 노틸러스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외부장갑 파편들은 이미지처럼 분포될 수 없다.


      그리고, 수퍼 캐치 광선포가 자석의 원리가 아닐 것이라는 또 하나의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제리코시를 멸망시켰다던 원자 진동포의 공격을 받은 노틸러스호는 선체 곳곳에 균열이 일어나면서 조금씩 부서져 나간다. 그런데, 부서져 나간 파편들을 보면 일반 자석의 자기장이 분포된 모습으로 노틸러스호의 주위에 머물러 있다. 만약 수퍼 캐치 광선포가 자석과 동일한 원리라면 스페이스 티타늄 조각들은 노틸러스호의 주위에 그렇게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당시의 수퍼 캐치 광선포는 이미 12000톤의 노틸러스호를 끌어당기고 있는 중이었으므로, 노틸러스호보다 질량이 훨씬 적은 스페이스 티타늄 조각들 역시 노틸러스호의 주위가 아닌, 수퍼 캐치 광선포나, 배리어가 전개되었을 경우 노틸러스호와 수퍼 캐치 광선포의 사이에 있는 배리어에 붙어 버려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To Homeland...'에서는 수퍼 캐치 광선포가 비록 그 모습은 말굽 자석의 모양처럼 보이지만, 자석의 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럼, 수퍼 캐치 광선포의 원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앞서 이미 거론했지만, 노틸러스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스페이스 티타늄 조각은 광선포쪽으로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노틸러스호의 주위에 떠 있었으며, 마치 자기장의 파장의 모습으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것은 수퍼 캐치 광선포로부터 노틸러스호의 선체의 스페이스 티타늄 부분이 어떠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에 등장하는 비행선들은 자연 상태에서 스스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암'을 선체에 장착하여 중력을 극복하고 비행선이 하늘을 나는데 필요한 부력을 얻는다. 부암은 자연 상태에서는 중력에 대해 반대힘이 작용해 공중에 뜰 수 있게 되며, 부암을 가열하면 중력의 영향을 받아 비행선은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다.


      문제는 지구의 중력인데, 지구의 중력은 N극과 S극이 있는 자석처럼 쌍극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홀극이다. 자석의 경우 반대의 극을 가까이 하거나 같은 극을 가까이 함으로써 인력이나 척력의 힘을 이용할 수 있지만, 중력은 반대의 힘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중력 하나만으로는 중력을 극복할 방법을 구현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해낸 방법이, 반질량 물질을 이용하여 지구의 중력을 극복하는 것이다. 모든 물질에는 질량이 있고, 그 질량은 중력에 인력이 작용하여 끌어당겨지므로, 반질량 물질은 중력에 대해 척력이 작용하여 중력의 영향을 벗어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수퍼 캐치 광선포는 노틸러스호를 구성하고 있는 스페이스 티타늄을 반질량 물질로 성질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그 원리이다. 수퍼 캐치 광선포의 영향을 받는 동안에 일시적으로 반질량화 되어버린 스페이스 티타늄은 지구의 중력에 대해 척력이 발생하여 바다속을 벗어나서 공중에까지 떠오르게 된 것이다. 그 원인 제공이야 어느쪽이든, 노틸러스호는 결국 스스로 공중 부양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이 반질량을 이용한 중력 극복에는 약간의 문제가 존재하는데, 제어에 약간이라도 실수가 있을 경우, 선체는 순식간에 행성내의 중력권을 벗어나는 것을 넘어 대기권 밖 우주까지 튕겨나가게 되어버린다는 점이다. 물론, 보통은 미세한 컨트롤의 자동 제어에 맡겨두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라는 것도 있다는 것은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스페이스 티타늄은 노틸러스호의 외부의 장갑이나 기본 골격 구조에 사용되어 있으며, 그외의 부분인 복합 내부 장갑, 항해에 필요한 장비들, 기관부등은 다른 재질의 금속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노틸러스호의 경우 선체 구조 덕분에 위의 문제만큼은 안심을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노틸러스호는 분명 스페이스 티타늄으로 건조된 것은 분명하지만, 스페이스 티타늄은 어디까지나 바깥 부분의 외부 장갑에만 쓰였으므로, 전체 선체를 따진다면 지극히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 선체 장갑이 여러가지의 재료로 겹겹으로 건조된 노틸러스호는 수퍼 캐치 광선포에 마이너스 질량값을 가지는 반질량 물질로 외부 장갑이 변화한다 하더라도, 외부장갑을 제외한 모든 부분과 승무원들은 고유 질량값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중력의 영향을 계속 받을 수 있으므로, 노틸러스호 전체 중량이 0이되거나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이스 티타늄이 반질량 값을 가지고 일정속도로 공중 부양을 하게 되더라도, 노틸러스호가 눈깜짝할 새에 갑자기 우주로 튕겨나가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반질량 물질로 변화하는 경우는 네오 아틀란티스 공중 전함의 수퍼 캐치 광선포의 영향력 안에서의 일이므로, 공중전함이 수퍼 캐치 광선포의 출력을 좀 더 높이는 동시에, 공중부양을 하는 노틸러스호에 각을 맞추어 조금씩 조금씩 선체를 선회시켜 180도로 뒤집어지지 않는 한 노틸러스호의 우주 진출은 화려했던 예전의 전성기 시절의 추억으로만 간직될 뿐이다.


      혹시, 반질량 물질로 변화된 노틸러스호의 스페이스티타늄은 원자간 결합력이 약화되거나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반질량 물질은 전하나 자기의 moment의 부호가 반대로 바뀌는 것일 뿐, 일반 물질과 물리적 성질은 동일하므로 원자간 결합력이 약화되어 노틸러스호가 눈깜짝할 정도의 순식간에 완전히 분해될 경우가 생기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분해는 조금 있다가 원자 진동포가 해주지만 말이다.






      에피소드 21화는, 가고일은 치밀하고 빈틈없는 자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에피소드이다. 에피소드 21화의 내용중 공중 부양하고 있는 노틸러스호를 가피시로 공격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감탄사를 자아내는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통한다. 일부 사람들은 노틸러스호를 원자진동포로 공격하다가 가피시로 공격 방법을 바꾼 것은 단순히 네모선장에게 죽기 직전까지 서서히 공포를 맛보게 해주려는 가고일의 악취미로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가고일의 악취미가 아니라, 사전에 미리 계획된 것이었다.


노틸러스호 승무원들의 안전은 끌려 올라갈 때보다 떨어질 때가 더 걱정이다. 노틸러스호에 탑승한 모든 승무원들은 브레이크도, 안전 장치도 없이 초당 9.8m의 가속도로 추락하는 수백미터 높이의 자이로드롭을 탄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 원자 진동포로만 계속해서 노틸러스호를 공격하였다면, 당연히 노틸러스호는 파괴된다. 단, 스페이스 티타늄으로 건조된 외부장갑만 부서질 뿐이다. 물론, 외부장갑 파손은 노틸러스호 내부에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줄 것은 분명하겠지만, 그 영향이 바로 노틸러스호의 최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원자진동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비교적 상태가 아직 양호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원자 진동포에 의해 외부장갑이 모두 부서져 나간 노틸러스호... 그럼 그 후에는 공중전함의 수퍼 캐치 광선포는 어떻게 노틸러스호를 계속 공중에 붙잡아 둘 수 있을까? 노틸러스호는 외부장갑이 일정부분 이상으로 부서져 나가버리면 어느 정도부터는 반질량 물질로 변화한 스페이스 티타늄이 노틸러스호의 전체 중량을 버티지 못하게 될 것이고, 노틸러스호는 그 때는 바다로 떨어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가고일은 원자 진동포로 어느 정도까지만 부수어두고 가피시를 동원하여 아래로부터 집중 사격을 가했던 것이다. 원자 진동포에 의해 외부 장갑이 파손되었지만, 치명적인 피해는 아직 입지 않은 노틸러스호가 섬멸 폭탄으로 마지막 처리를 하기 이전에 스페이스 티타늄이 모두 떨어져 나가 차칫 노틸러스호를 놓쳐버리게 되는 만약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원자진동포가 미처 부수지 못한 스페이스 티타늄외의 재료로 이루어진 부분까지 확실하게 피해를 줌으로써 만약의 노틸러스호의 극적인 탈출의 빌미를 사전에 완전히 봉쇄하려 한 것이다. 비록, 그라탱의 또 한 번의 눈부신 활약으로 이런 치밀한 계획마저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그라탱이 노틸러스호에 수용되어 있었다는 점이 가고일의 잘못은 아니니 가고일의 치밀한 사전 계획이 빛을 잃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Written by BLUEno@h la Natal from 'To Homeland...' [08. September. 2002]




L A B O R A T O R Y

故鄕 / こきょう "MOBILIS IN MOBILI" IN 'To Hom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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